■ 미국 지수 [7월 10일 (수)]
2024년 7월 11일(목) 미국 증시는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금일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던 S&P 500 지수는 5580선까지 하락하였으며 나스닥은 2%가량 하락 하였습니다.
특히, 대형 기술주에서 큰 하락을 보였습니다.
반면, 러셀 2000 지수는 3.59% 상승하였는데요.
이는, 연준이 9월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자들은 올해 증시를 주도했던 대형 기술주에서 중소형주와 채권 쪽으로 투자 방향을 돌렸습니다.
주요 지표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와 전월 대비 낮게 발표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다행히 의료상품과 옷은 약간 상승을 보이며 소비 심리가 확 꺾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한동안 상승을 보이던 주거비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 전반적으로 좋게 나왔습니다.
또한, 신규/연속 실업수장청구건수 역시 예상치를 하회하며 고용이 아직 튼튼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투자자들이 많이 오른 대형 기술주의 차익실현을 하고 중소형주와 채권으로 눈을 돌린 것은 단기적인 순환매 흐름으로 보이며 추후 나스닥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9월 금리 인하의 기대감에 힘입어 2%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WTI 유가 [서부텍사스산 원유(USD/BBL)] | ||
유가는 원유 재고 감소와 9월 금리 인하에 따른 소비 증가 예상으로 유가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연이어 상승을 보였습니다.
■ 개별 기업 주요 소식
테슬라(TESLA)는 브롬버그에서 8월 8일에 예정된 중국 로보택시 행사가 10월로 연기된다는 카더라 뉴스로 인해 에프터장에서 10%가량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델타항공(DAL)은 실적발표 예상치 하회로 큰 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화이자(PFE)는 체중 감량 알약 개발에 대해 추진 중이라는 소식으로 최근 주가 반등을 보여 주었습니다.
■ 7월 11일 (금) 주요 일정
시간 | 이벤트 | ||
21:30 | 6월 PPI 상승률 (★★★) | ||
23:00 | 7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 | ||
23:00 | 7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 | ||
02:00 | 베이커 휴즈 총 원유시추수 (★★)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