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요약 / 24년 6월 28일 (금)] 바이든 트럼프 토론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 / 애플 주가 호재에도 하락? / 5월 PCE 발표

■ 미국 지수 [6월 28일 (금)]

 

 

2024년 6월 28일(금)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금요일 초반에는 주요 지수들이 1% 가까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결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금일은 주말을 앞둔 상반기 마지막이자 2분기 말인 시점으로 기관들의 자금이 어디로 흘러갈지 서로 관망세가 짙은 장이었습니다.

 

섹터별 주가를 보면 최근 조정을 받던 반도체와 은행 섹터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최근 상승세를 보여주었던 빅테크 기업들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 날 큰 이슈로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토론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불안정한 모습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이로 인해, 트럼프 재선 시 호재로 작용하는 민간교도소, 건강보험회사, 신용카드 회사 등의 주식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재생에너지, 대마초 등의 주식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애플(AAPL)은 중국시장 아이폰 출하량이 40%가 늘었다는 큰 호재에도 힘을 쓰지 못하고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나이키(NKE)는 실망스러운 실적발표와 동시에 가이던스까지 하향 조정되면서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 주요 지표 [6월 28일 (금)]

 

 

바이드 대통령이 전주 금요일 토론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부동층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지지층의 사기마저 저하시키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의 기대감이 커졌으며 당선 시 관세 인상 우려, 재정 적자에 대한 무관심, 국채 발행 증가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어지면서 국채 금리가 상승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국채 관련 주식의 최근 상승분을 반납하며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유가는 소폭 하락 마감하였지만 81달러 부근을 유지해 주며 상승 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 값은 며칠 동안 하락을 보여주다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 하루였습니다.

 

 

■ 주요 일정 [6월 28일 (금)]

시간	이벤트	실제	예측	이전
21:30	5월 개인 소득 (★★)	0.5%	0.4%	0.3%
21:30	5월 PCE 가격지수 (★★★)	0.0%	0.0%	0.3%
21:30	5월 근원 PCE 가격지수 (★★★)	0.1%	0.1%	0.2%
21:40	연방공개시장위원외 델리 총재 (중립 / 투표권 O)
22:45	6월 시카고 PMI (★★)	47.4	40.0	35.4
23:00	6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	68.2	66.0	65.6
23:00	6월 미시간대 기대인플레이션 (★★)	3.0%	3.2%	3.3%
23:30	2분기 애틀란타 Fed GDPNow (★★)	2.2%		2.69%
01:00	보우먼 이사(매파 / 투표권 O)
01:40	데일리 총재(중립 / 투표권 O)
02:00	베이커휴즈 총 시추기수 (★★)	581		588

 

 

연준이 선호하는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예상치와 부합한 수치가 나오면서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문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발표된 개인소비지출(PCE) 보고서가 시장 관점에서는 거의 완벽하고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를 향해 움직이는 목소리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머뭇거리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7월 1일 (월) 주요 일정

시간	이벤트	예측	이전
22:40	6월 제조업 PMI (★★★)	51.7	51.3
23:00	6월 ISM 제조업 PMI (★★★)	49.2	48.7
23:00	5월 건설지출 (★★)	0.3%	-0.1%